차례
- 프롤로그
- 가게 입구
- 테이블
- 동태탕
- 반찬
- 맛
- 에필로그
동태탕을 찾아서 떠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동태찌개는 그 시원함이 정말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김에 동태찌개 맛집이나 돌아다녀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번가에 위치한 찌개밥상입니다.

바로 옆집 고기 굽는 남자 식당도 유명한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개업을 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맛집입니다. 손님들이 저녁시간이면 늘 꽈꽉 들어찹니다.
그럼 이 식당은 어떻게 찾게 되었냐면 한 날은 식구들하고 저녁을 뭐 먹을까 하고 구서1번가를 돌아다니다가 그날따라 너무너무 동태탕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을 했는데도 구서역 근처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블록만 더 가볼까하고 갔는데 이 식당이 있었죠. 들어갔는데 만석이라 다시 나왔습니다. 딴 데 가려다가 조금만 더 기다리니 한 테이블이 비었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몇 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8~9개정도가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원테이블과 사각테이블이 있습니다. 우리가 앉은 곳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앉자마자 바로 고민도 없이 동태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잠깐 메뉴판 한번 보고 가시죠.


계란말이가 또 맛있습니다. 김치찌개와 동태탕이 주 메뉴입니다.
동태탕을 주문하고 약7~8분이 지나면 탕이 나옵니다. 테이블에 버너가 있는데 거기에 올려서 살짝 끓인 다음에 먹습니다.



맛이 아주 시원합니다. 뭐랄까 무의 시원함과 동태의 맛깔스러우면서도 또 한번 더 시원한 맛이 입맛에 기가 막힙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을 보겠습니다. 아, 계란말이는 주문해야 합니다.

이 집에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계란말이를 주문합니다. 솔직히 아주 특별한 그런 맛은 아니지만 진짜 집에서 만든 것처럼 편안한 맛입니다.


점원 아주머니와 주방장 사장님입니다. 일당백으로 하시는데 정말 딱 동태탕과 김치찌개만 하시기 때문에 집중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른쪽은 밑반찬을 찍은 것입니다. 김가루와 어묵볶음, 김치, 오징어젓갈, 콩나물, 마카로니가 기본입니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맛있습니다.






이 식당은 김치찌개도 맛이 있나 봅니다.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봤지만 다음에 또 오면 그때는 꼭 먹어 봐야겠습니다.
이 집의 동태탕 맛은 정말 좋습니다. 뭔가 다른 말로 표현을 하고 싶지만 딱히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만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이 식당은 끼니때가 되면 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무엇보다 동태를 아끼지 않고 줍니다. 어떤 식당은 동태살은 별로 없고 채소만 많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동태탕 식당을 많이 다니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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