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 프롤로그
- 파라과이 집구조
- 에필로그
이번 포스트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일반적인 집 구조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가격대는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고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집의 일반적인 구조입니다.
파라과이는 수도인 아순시온과 그 외 도시 및 시골의 집 구조가 비슷하지만 그 상태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수도니까 집이 조금 더 한국스타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한국식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위 사진은 거실을 찍은 사진입니다. 파라과이는 대개가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제 기억에 이 집의 월세는 약 300~400불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대충 그 정도의 가격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실에는 작은 베란다들이 있고 평수는 그리 넓은 평수는 아닙니다. 한국으로 치면 17평 정도의 집에 있는 거실 사이즈보다 조금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라과이는 특이한 것이 부엌이 거실과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하실 점은 지금 보여지는 집은 거의 원룸 형식의 집이라는 점입니다.
부엌과 거실의 분리는 벽으로 된 막이 있고 뻥 뚤려 있습니다. 저기가 한국으로 치면 아일랜드 식탁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집의 경우 건물 밖으로 나무가 몇 그루 있습니다. 더운 나라에 조금 더위를 식혀 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작은 방을 찍은 사진입니다.
벽을 보시면 한국처럼 벽지가 없습니다. 그냥 시멘트에 페인트만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여기는 큰 방입니다. 벽걸이 에어컨이 있고 사이즈는 작은 방보다 조금 더 큽니다. 창문을 보시면 우리나라처럼 샤시가 아닙니다. 샤시가 있는 집은 고급집에 속합니다. 아주 얇은 틀이 되어 있고 먼지나 추위를 막기에는 조금 역부족입니다.
위 사진은 화장실입니다. 개수대가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화장실을 생각하면 조금 실망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만큼 깔끔한 곳도 없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이 있고 공간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파라과이 조금 가격대가 있는 원룸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집이 두 개지만 원룸이라고 한 것은 그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투룸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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