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양파에 대해 읽어보자. feat.효능

양파의 효능

거의 모든 나라에서 문화에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가 있다면 그것은 양파다. 마늘만큼이나 사람들이 좋아하고 건강에 좋은 것이 바로 양파다. 양파를 메인으로 하는 요리는 드물지만 양파를 재료로 하는 요리는 무궁무진하다. 그만큼 양파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재료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음식만 봐도 그렇다. 마트에서 양파를 묶음으로 팔고, 생으로 먹기도 하며, 쪄서, 구워서, 삶아서 먹는다. 양파의 효능은 익히 알려진 바가 많다. 양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있다. 그래서 맵고 달다. 또한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한다. 시중에서 양파즙을 많이 파는데 고혈압 또는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먹는다. 양파는 영어로 onion이라고 한다. 엽경채류에 속하는데 엽경채는 잎과 줄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채소류를 말한다. 생산지는 전세계에서 흔하게 재배가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 무안, 고흥, 신안, 경남 창녕, 합천, 제주에서 생산하다. 양파는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채소로도 유명하다. 양파의 생김새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우리가 먹는 동그란 양파가 뿌리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다. 양파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껍질 색깔별로 보면 황색, 흰색, 자색 양파가 있고, 산지에서 출하하는 시기별로 보면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눌 수 있다. 기타 품종으로는 잎양파, 샬롯, 페코로스가 있다. 효능 및 영양성분은 무엇일까. 양파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비타민 C, 칼슘 등의 영양소가 있다. 퀘르세틴이라는 이름 낯선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량은 100g당 36kcal를 가지고 있다. 양파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재료이므로 음식의 궁합도 중요한데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조림, 튀김, 찌개, 생채 등 여러 음식에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양파를 고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 좋은 양파는 일단 무르지 않고 강도가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이 좋다. 손으로 들어 봤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은 양파다. 양파를 손질할 때는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내면 된다. 그리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후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양파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낫고,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은 밀봉하지 말고 망에 넣은 채로 바람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낫다.